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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바이모임” 제 3호 발행을 위해 기고를 모집합니다 웹진 [바이모임]이 제3호에 실을 글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의 주제는 “아무거나 ” 입니다. 어떤 주제나 형식이든 상관없이 자유롭게 보내 주세요. 바이섹슈얼과 약간 관련있는 글, 그림, 사진, 음악 기타등등이면 모두 환영합니다. 정말로 어떤 기고든 환영해요! 단, 아래 사항만 지켜 주세요. 글(텍스트 파일)의 파일 확장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워드(docx), 오픈오피스(odf), 텍스트 파일(txt) 중 하나로, 이미지 파일 확장자명은 jpg, jpge, bmp, png중 하나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사운드나 영상으로 기고하고자 하는 분의 경우, 번거로우시더라도 사전에 문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고하면서 타인의 저작물을 인용하실 경우 출처를 명확히 밝혀 주시고, 저작권을 존중해 주세요.기고자 본인.. 더보기
비온뒤무지개재단 법인설립 신청과정에서 드러난 서울시, 국가인권위, 법무부의 성소수자차별을 규탄한다! 비온뒤무지개재단 법인설립 신청과정에서 드러난 서울시, 국가인권위, 법무부의 성소수자차별을 규탄한다!-서울시‧국가인권위‧법무부의 성소수자혐오 규탄 성명- 성소수자를 위한 비영리공익재단인 비온뒤무지개재단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현재까지 법인설립에 난항을 겪고 있다. 서울시와 국가인권위가 ‘미풍양속에 저해되므로 어느 과로 가든 등록이 안 될’ 것, ‘소용없으니 하지 말라’며 신청서류 접수를 거부해왔기 때문이다. 지난 11월에 법인설립 신청서류를 받은 법무부 인권과는 심지어 ‘(법무부는) 보편적 인권을 다루는 곳이므로 한쪽에 치우친 주제를 허가할 수 없다’며 처분 없이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무산부터 지난 12월 서울시의 서울시민인권헌장 폐기결정에 이르기까지, 지난 몇 년간 절차와 합의.. 더보기
[특집] 시리즈물인데 비정기적인 좌담회 2호: 바이섹슈얼과 연애-3- *[특집] 시리즈물인데 비정기적인 좌담회 2호: 바이섹슈얼과 연애-2-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성별이 제일 중요한가? 정말?주누: 바이섹슈얼이라는 말을 무서워하고 그게 나라고 생각을 하지 않을 때의 일인데요. 이전에 사귀었던 파트너들이 절 떠나갈 때 자신은 바이섹슈얼이므로 여성을 만나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런 일이 엄청나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캔디: 대체 헤어지는 거랑 바이섹슈얼인 게 무슨 상관이야. 이브리: 헤어지면서 할 말이 없어서 그랬으려나요? 주누: 헤어질 때가 되어서 관계가 깨지는 건데, 여성에게 가겠다는 말로 들렸고, “이 바이들!” 이라며 화났죠. 캔디: 그 순간 레즈비언이라고 하는 것과는 어떤 차이일까? 주누의 옛 애인들이 헤어지는 이유로 바이를 가져오는 이유는, 만일 여자를 만나본 적이 .. 더보기
[특집] 시리즈물인데 비정기적인 좌담회 2호: 바이섹슈얼과 연애-2- *[특집] 시리즈물인데 비정기적인 좌담회 2호: 바이섹슈얼과 연애-1- 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자신을 설명한다- 누구에게, 언제까지?주누: 지금 캔디 이야기가 어떻게 들리냐 하면, 동성애나 양성애, 그런 걸 전혀 모르는 이성애자, 비이성애 경험도 전혀 없었던 이성애자에게 바이섹슈얼이라고 하면 굉장히 성적인 무엇, 야한 어떤 것 이상의 의미가 없는 단어일 뿐일거라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 얘기들, 우리가 살아가는, 아까 언급되었던 그 인터넷 게시판 글과 리플에서처럼 어떤 경험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얘기를 던졌을 때에, 그런 푸념을, 푸념이면 푸념이랄까 항의라면 항의랄까 그런 걸 할 수 있는 대상은 주로 게이와 레즈비언들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너네들이 이러고 있어 하고 항의도 할 수 있는 거죠. 캔디가.. 더보기
[특집] 시리즈물인데 비정기적인 좌담회 2호: 바이섹슈얼과 연애-1- 안녕하세요잇을: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바이웹진 2호의 주제는 아시다시피 ‘연애’입니다. 저희는 바이와 연애에 관련한 수다를 떨고 나서 정돈하여 한 편의 글로 만들어 웹진에 공유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고요. 짧은 인사와 함께 시작해볼게요. 저는 웹진 창간호 조금 전부터 함께 하고 있는 잇을이라고 합니다. 이브리: 안녕하세요, 저도 웹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브리입니다. 오렛: 네, 저는 웹진 전반에 참가하고 있지는 않고요, 잇을을 통해 바이모임에 대해 듣고 계속 관심만 있는 오렛이라고 합니다. 캔디: 안녕하세요, 저는 웹진 창간 전부터 함께 하며 바이모임의 토대를 만든 캔디입니다. 주누: 저도 웹진에 참여하고 있고, 현재 망원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누입니다. 잇을: 오늘 우리는 바이 정체성과 연애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