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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오프 “바이모임”이 돌아옵니다! [마감됨]

+(6.15 추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모임 인원수가 모두 달성되어 신청이 마감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신청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참여하신 분들 모두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이번에 아쉽게 기회를 놓치신 독자분이 계신다면, 다음번에 꼭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6.13 추가) 모임의 정확한 시간/날짜와 장소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와서 추가 공지합니다. 7월-8월 초 사이 하루, 대략 3-4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는 신청이 마감된 후에 확정된 참가자 여러분께서 최대한 편하신 요일과 시간을 다시 합의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장소는 서울입니다. 예산이 없는 상황에서 편집팀이 비교적 잘 아는 장소를 섭외하려 하다 보니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점, 부디 너그럽게 양해 부탁드립니다.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리고요, 이밖에 다른 궁금하신 점도 언제든 편하게 질문해 주세요-!



올 여름의 강력한 한방,

오프에서 하는 “바이모임”이 돌아옵니다!


저희는 2013년 2월을 시작으로, 그간 3회의 바이모임을 주최해 왔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소중하고 놀라운 이야기들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현재 모임의 방향은 웹진 편집으로 바뀌었고 기획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어느 정도 바뀌었지만, 바이섹슈얼들이 더 많이 만나고 말할 수 있는 소통의 창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은 계속 간직해 왔습니다. 어떤 지원이나 예산도 없이 모임을 준비하는 게 때로는 버겁기도 했지만, 참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이 참 좋았고 뜻깊었다고 말씀해주신 분들 덕택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지난 모임들에서 바이섹슈얼이 겪는 삶과 일상의 경험과 생각을 듣고 이야기하는 시간은, 저희 웹진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포함해서 여러 방법으로 바이섹슈얼 관련 활동을 이어나가는 사람들에게도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15년 여름, 그간 많은 분들이 고대하셨던(?) 바이모임이 돌아오는 7월중에 다시 열리게 되었습니다. 모두 모여서 바이섹슈얼을 둘러싼 여러 가지에 대해서, 또 (바이섹슈얼인/아닌) 자신에 대해서 부담 없이 이야기 나누는 재미있는 수다의 시간입니다. 단, 전과 다른 점이라면, 모여서 어울리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여러분이 나누신 이야기가 웹진 3호에 실리게 됩니다. 저희가 발행했던 지난 1, 2호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리즈물인데 비정기적인 좌담회'*가 두 번에 걸쳐 실린 적이 있는데요.


이번 3호부터는 독자 여러분 중에서 이 좌담회에 함께 참여할 분을 모시려 합니다.


혹시 웹진에 실린다는 것 때문에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으시다면,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얼굴이나 실명의 공개 여부나, 특정 개인정보 공개 여부 등등은 충분히 의사를 존중해 드리니까요. 편히 대화를 나눈 후에, 좌담을 정리한 글은 웹진에 게재되기 전에 참가자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의견을 묻습니다. 그러니 걱정은 접어두시고, 수다 떨고 말하고 사람들을 만나러 온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웹진 바이모임에 글을 보내려고 했지만 어쩐지 글이 잘 안 나오는 바람에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도 기고를 못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와서 말로 들려주시면 됩니다.  그냥 바이섹슈얼들을 만나서 얘기도 듣고 내 이야기도 하며 공감하고 싶으신 분들도 환영이에요. 바이모임에 기고한 바 있거나 이번호나 다음에 기고할 예정이라도, 지면의 한계 때문에 아직 못다한 말이 많아서 아쉬운 분들도 와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고요.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공감과 치유의 수다까지 즐긴 후에 웹진의 지면도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부디 놓치지 마세요!


신청하실 분들은 http://goo.gl/forms/vnd0jPzDSI 로 들어가셔서 양식을 제출해 주세요. 7월 7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단, 선착순으로 다섯분까지만 신청을 받고 마감하게 됩니다. 신청하기 전에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이메일 bi.moim.kr@gmail.com이나 트위터 @bi_moim 또는 이 포스트의 댓글로 질문하시면 됩니다.


그럼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참고- 웹진 1호 ‘시리즈물인데 비정기적인 좌담회 1호: [바이 더 웨이]상영회 파티 편

1편: http://bimoim.tistory.com/12

2편: http://bimoim.tistory.com/13

3편: http://bimoim.tistory.com/14

웹진 제 2호 ‘시리즈물인데 비정기적인 좌담회 2호: 바이섹슈얼과 연애

1편: http://bimoim.tistory.com/35

2편: http://bimoim.tistory.com/36

3편: http://bimoim.tistory.com/37 )